안녕하세요. 이상한 경제학 블로그 주인장, 이경주입니다.
아래도 옛날의 포스팅을 가져온것입니다.
이 전 포스팅까지는 수요와 공급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봤지요. 오늘은 이 두개를 섞어 볼겁니다. 오홍이!
수요와 공급을 섞었더니 수공...영어로는 handicraft......(당연히 뻥입니다...)나만 좋아하는 개그~
짠. 대강 이런식으로 생겨먹은 그래프가 될거에요. 공급커브 S와 수요커브 D를 하나의 축이라 해야하나..? 판때기..?에 그려 넣은거지요.
가격이라는게 저 두 곡선(D와 S)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결정이 되는겁니다. 저 교차지점 A를 우리는 균형가격 (equilibrium price)이라 불러요. 좀 잘보이라고 초록색 왕점 찍어놨음. 착하죠
여기서 수요나 공급이 변하게 되면 가격이 변하게 됩니다!!!! 물론 수량도 변하겠죠.
1.수요의 증가
저번 포스팅에서 수요의 이동은 수요를 구성하는 요인(상품 그 자체의 가격 제외)이 변하면 곡선이 이동한다고 했습니다.
상품의 가격을 제외한 요인들을 살펴보면 다른 상품들의 가격, 소비자의 수입과 부, 취향, 그외 기타 등등.......이라 햇었지요.
예를 한번 들어봐야죠? 제 블로그의 생명은 기똥차게 더러운 예니까요.
좋은 예가 뭐가 있을까요...음...
소화가 잘되는 고기를 예로 들어봅시다. 삼겹살. 아...좋다...
(다른 집은 아침부터 삼겹살 먹으면 '무슨 아침부터 고기냐' 그러는데 우리집은 '오! 아침부터 삼겹살이네!')
여기서...제 수입이 늘었다! 라고 한번 가정해보지요. (좀 늘었으면 좋겠네...)
제 수입이 늘었다...라는건 소비자의 수입이 늘어났다...는 것이니 수요곡선이 증가하겠죠? 아래와 같이 될겁니다.
수요곡선이 D에서 D1으로 이동을 함에 따라 equilibrium 도 a에서 b로 이동합니다. 그에 따라 가격은 p1에서 p2로 늘어나고...수량은 q1에서 q2로 늘어나게 되는거죠.
다른 예들은 따로 들어볼 필요 없겠죠? 쉽잖아예?
수요 곡선의 요인중에 수요를 감소시키는 경우라면 D1이 D로 이동할테고...equilibrium도 b에서 a로 이동할겁니다. 그래서 가격은 p2에서 q1으로 감소, 수량도 q2에서 q1으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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